의정부시는 폭염 지속에 따라 도심 기온 저감을 위하여 16톤 살수차량을 임차하여 도로 살수를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폭염 피해 예방과 도로관리를 위하여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매일 일 3회 청사로와 시민로, 평화로 등에 도로 살수를 시행하고 있었다. 

의정부시는 폭염이 진정될 때까지 살수 범위를 확대하여 청사로(홈플러스 인근), 시민로(신시가지), 평화로, 용민로, 구시가지 등 시민의 도보 통행이 많은 27km의 도로에 살수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도로 살수로 도시 열섬현상을 최소화하여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