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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북기상과학관,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2016년 08월 09일 (화) 17:52:27 이경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전주기상지청은 정읍시 상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올 하반기에 기상과 천문이 융합된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작년부터 시작한 1단계 전시시설 구축사업이 완료된 상태로 예보체험실, 기상방송체험실, 기상기후전시실, 지구환경 3차원가시화시스템, 천체투영실, 천체주관측실, 천제보조관측실 등의 체험전시시설을 갖추고 시범운영 중이다.

또한 내년 1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2단계 전시시설 구축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기상현상 가상현실 체험존, 4D 다면영상 체험실, 포토존을 추가 설치하고 조경 및 야외 기상과학마당 조성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 12월까지는 전라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시범운영은 1회에 20명 내외로 과학관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사전예약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체험학습일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이며, 시범운영기간 동안 이용요금은 무료다.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따라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의 체험전시시설을 활용한‘해 보다 기상인’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 보다 기상인’은 기상인(기상관측사, 기상예보관, 기상전문기자, 기상캐스터, 기상상담사)처럼 ‘기상업무를 해 보다’라는 의미가 있다. 또한, ‘해(태양)를 보다’라는 천체관측체험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천체관측체험 프로그램은 천체투영실에서 돔 영상물을 관람하고, 천체관측실에서 대형 망원경으로 태양과 태양계의 천체관측을 해봄으로써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게 기상과학과 천문과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기쁨 두 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1월 정식 운영 이후에는 도시형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에게는 ‘꿈 찾는 직업체험’을, 어른들에게는 ‘동심 찾는 행복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기상과학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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