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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돌발해충 공동박멸 위한 긴급대책회의
2016년 08월 09일 (화) 14:43:23 장인진 기자 webmaster@ecolaw.co.kr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최근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는 외래에서 유입된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매미충, 꽃매미 등)에 대한 공동박멸을 위해 지난 8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장, 농업인상담소장, 농협 관계자, 각 읍ㆍ면ㆍ동 이동장협의 회장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돌발해충을 박멸하지 않을 경우 내년에 개체 수 급증으로 박멸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과수 등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 되어 안성시 전역에 동시방제를 실시하기로 의견이 일치하였다. 

돌발해충은 5월경에 부화하여 60∼70여 일 후 성충이 되어 알로 월동을 하며 과수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위축 또는 고사하게 하거나 분비물에 의한 그을음병 유발로 과실 등의 생육과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에 큰 피해를 유발하며 산란을 위해 9월 초·중순에 이동하는 습성이 있어 이를 고려하여 산란기 이전인 오는 17일 오전 5시 30분경부터 안성시 전역이 동시에 박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안성시 관계자는 동시박멸에 따른 꿀벌 및 가축사육 농가,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장독대 등에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 농협,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동참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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