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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특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왼쪽) |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정 조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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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된 현장조사 |
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원식 의원은 지난 25일 환경부와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지난 26일 법무부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환경산업기술원등 정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조사를 시행했다. 오늘은 가습기 살균제 제조 및 판매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옥시레킷벤키와 SK, 애경 등 기업체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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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위 위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오른쪽 두번째) |
이번 현장조사는 새누리당 측에서 비공개를 요구했고 더불어 민주당은 이를 받아들여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일부 성과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우원식 의원은 옥시로부터 흡입독성시험을 의뢰받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조사결과 보고서를 인용해 폐뿐만 아니라 장기, 비강 등에도 독성이 있다는 내용이 연구결과에 이미 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부의 감독을 받는 출연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이러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사기업으로부터 받아서 조사를 한 것이기 때문에 사기업의 동의를 얻어야했다'며 '질병관리본부에서 비슷한 시험결과가 발표가 됐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았다'는 변명에 가까운 해명을 내놓아 조사 위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8월 청문회 이후 영국 옥시 본사 방문 등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찾아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홈키파 제조사인 헨켈홈케어코리아도 가습기 살균제를 2007년부터 만들어 팔았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 국정조사 대상기관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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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위 조사에 함께 참여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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