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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공공시설 태양광발전시설 8개소 설치
2016년 07월 22일 (금) 10:10:14 문홍주 기자 webmaster@ecolaw.co.kr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에너지자립도시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선다. 

지난 20일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소규모 공공건물 태양광발전시설 준공식'이 있었다. 

화석연료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와 같은 심각한 환경문제가 대두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위기 해결을 위한 노력 중 하나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확산이지만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보급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이런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도봉구는 어린이집, 경로당 같은 공공건물의 옥상 자투리 공간에 소규모 태양광을 설치,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여 사용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구립 경로당 등 공공건물 8개소(▲방학3동주민센터 ▲쌍문1동어린이집 ▲창3동어린이집 ▲백운경로당 ▲방학경로당 ▲원당경로당 ▲창일경로당 ▲무수경로당)에 총 57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연간 총99,864kWh의 청정에너지가 생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4인 가구 전기사용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30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며 47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30년생 신갈나무 4,700그루 식재 효과가 있다. 

그러나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에너지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더 따뜻한 겨울, 더 시원한 여름을 제공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하여 에너지복지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커팅식 후 행사 참석자들이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시설을 둘러보며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소규모 공공건물이 신재생에너지를 선도적으로 보급해나가는 데 이번 행사가 좋은 본보기가 되었길 바라며 에너지자립도시 도봉이 되는 데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소규모 시설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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