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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을 떨치던 수족구병이 누그러들고는 있지난 아직 유행을 완전히 벗어난 단계는 아니어서 계속적인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수족구병이 26주 51.1명으로 정점을 지나 28주 45.3명(잠정치)으로 2주째 감소했으나 유행이 8월까지 예상되므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는 2016년 26주(6.19~25) 51.1명에서 27주(6.26~7.2) 49.5명, 28주(7.3~9) 45.3명으로 감소했고, 0-6세도 51.3명으로 지난 27주(57.4명)보다 감소했다.
유사증상자 병원체 감시결과는 2016년 1~27주(1.1~7.2)까지 의뢰된 127건 중 88건(69.3%)이 양성이었고,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Enterovirus 71형도 4건 검출됐다.
아울러, 수족구병으로 시작해 뇌막염, 뇌염, 폴리오양 마비 등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도 올해 총 7건이 신고 됐으며, 역학조사결과 사망사례는 없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해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씻기 생활화 및 주위 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손, 발, 입안에 붉은 반점 또는 물집이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치료기간 동안에는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어린이집, 유치원 등 등원을 중지하고 자가 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수족구병 환자가 고열, 구토 등 신경계 합병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즉시 종합병원을 방문해 신속한 치료를 받을 것을 재차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