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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 옥시제품판매 조사결과 발표
2016년 07월 11일 (월) 09:27:40 문홍주 기자 webmaster@ecolaw.co.kr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자혜)는 옥시불매운동의 하나로 대형마트의 옥시제품 판매현황을 조사하여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 이하SSM)의 옥시제품이며 조사 기간은 지난 6월30일~7월3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한국소비자단체 소속 10개 소비자단체에서는 옥시제품 판매현황을 서울시내 대형마트 34곳, 기업형 슈퍼마켓(SSM) 81곳 등 총 115곳을 조사했다. 조사된 SSM은 81곳으로 각 업체별 서울 지점수 대비 조사비율을 보면 하나로마트(90.0%)를 제외하고 이마트에브리데이(29.3%), 롯데슈퍼(23.8%), 홈플러스익스프레스(20.8%) 순이었다.

SSM 81곳 중 53개 업체(64.6%)에서 옥시제품이 철수되었으나, 28개 업체(34.1%)에서는 아직도 옥시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와 사업부문이 다른 롯데슈퍼의 경우 조사된 30곳 중 16곳(51.6%)에서 판매되고 있었으며, 대형마트 차원에서 옥시제품을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은 하나로유통의 경우 대형마트는 전부 철수하였으나 SSM은 18곳 중 8곳(44.4%)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사차원에서 옥시제품을 철수하겠다고 선언한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각각 1곳(8.3%)와 2곳(10%)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안산, 의정부, 울산, 전라북도 등 8개지역에서도 동일 기간 SSM과 대형마트의 옥시제품 판매 현황을 조사하였다. 조사한 102개 업체(대형마트, SSM) 중 86곳(84%)에서는 옥시제품이 철수 되었으나 16곳(16%)에서는 여전히 옥시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옥시제품을 철수한 86곳 중 대형마트 55곳은 전부 철수되었음이 확인되었다. SSM의 경우 GS슈퍼마켓은 조사한 1곳에서 옥시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하나로마트는 조사한 5곳 중 3곳(60%)에서, 롯데슈퍼는 22곳 중 8곳(36%)이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 본사차원에서 옥시제품을 자진 회수하기로 했던 이마트에브리데이가 10곳 조사 중 4곳(40%)에서,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조사 9곳 중 1곳(11%)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비자단체는 기업의 약속이 이행되는지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가 동참해야 소비자권리를 무시한 기업의 제품이 우리 시장에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많은 소비자의 동참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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