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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을 자연 흡수시켜 수질오염과 지하수고갈을 막는 기법이 세종시에 도입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 공동주택에 저영향개발기법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저영향개발기법 목표치는 강우량 25mm로 결정됐다.
저영향개발은 빗물이 하수도로 통하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하도록 하는 '친환경 분산식 빗물관리' 기법이다. 강우량이 해당 목표치가 되기 전까지 하수나 하천으로 물을 빼지 않고 토지에 흡수시킨다. 개발 이후에도 자연 상태의 물 순환을 유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빗물이 식생과 토양으로 흡수되지 못해 수질오염과 지하수 고갈 등 환경문제가 발생했다. 행복청은 이런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관 개선과 에너지 절약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6-4생활권 공동주택용지는 세종시의 6개 생활권 중 가장 먼저 분양이 예정된 곳이다. 분양에 맞춰 저영향개발기법도 가장 먼저 적용됐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저영향개발기법 도입으로 세종시는 친환경 도시가 될 것"이라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이 기법이 체계적으로 도입되도록 통합시공 관리체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