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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울산남구청장이 27일 여천천에 유입되고 있는 불명수를 잡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여천천 수계구역 공공하수도 실태조사' 현장을 방문하여 가정오수가 우수본관으로 잘못 연결된 가구를 둘러보며 여천천이 진정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여천천은 1970년대 이후 산업화, 도시화의 영향으로 하천기능을 상실하고 오염하천의 상징이었으나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이자 울산 시민들의 친숙한 여가공간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비만 오면 여천천의 수질을 떨어뜨리고 악취를 발생시키는 불명수가 유입되는 문제가 반복되어 여천천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자 서 청장은 불명수 유입의 근본적인 원인 차단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여천천 수계구역 공공하수도 실태조사'를 추진하게 됐다.
'여천천 수계구역 공공하수도 실태조사'는 여천천 수계구역인 옥동, 신정2동, 신정4동 1만4천500가구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시행할 계획이며 올해는 가장 불명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의심되는 여천천 상류지역인 옥동, 신정2동의 1천160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현장방문에서 "가가호호에서 나오는 모든 우·오수관로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와 대책수립에 최선을 다하여 불명수 유입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어야만 여천천이 진정한 생태하천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일부이자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