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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환경위원장인 이병희 부군수 주재로 환경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동군환경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위원장 인사말, 용역추진 경과보고, 용역사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보전기본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과 하동군환경기본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데 이번 용역 내용은 2020년을 목표로 하는 기본계획에 반영된다.
이번 용역은 내·외적인 요인으로 인한 지속적인 환경변화와 기후변화 같은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중장기적 환경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사인 (사)지역경제정책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생태·토양·대기·수질 등 8개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 분야별 기본 방향과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제시된 분야별 비전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환경 조성, 토양 관리를 위한 환경순환 시스템 구축,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연안 관리, 통합적인 관리를 통한 건강한 대기환경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수질관리와 삶의 질 증진, 정온한 주거환경과 화학물질 발생의 최소화,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를 통한 깨끗한 하동 구축 등의 비전을 내놨다.
군은 용역사의 분야별 보고내용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제시된 내용을 환경보전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알프스 하동에 걸맞은 환경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희 위원장은 "이번 용역보고 내용을 토대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탄소포인트제 실천, 쓰레기 적정배출, 생태환경 전략사업 등 군민이 친환경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