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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한 달 간 녹음이 짙은 '키작은나무 언덕 (구 관목원)'에 피는 여름 꽃을 연구자와 함께 둘러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은 관람객들의 식물에 대한 이해와 관람 편의를 위해 계절별 꽃길 코스를 개발하여 알리고 있다.
이번 여름 꽃으로 소개할 식물은 '키작은나무 언덕(구 관목원)'의 약 134분류군 중 27분류군이다.
이때 국립수목원 전시원 신간 안내서인 ‘여름에 볼 수 있는 꽃피는 나무 식별 길잡이’가 활용된다.
관람객이 안내서를 보고 직접 식물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탐라산수국, 물싸리, 고광나무 등 총 27분류군의 위치와 식물의 전체모습, 줄기(나무껍질)을 사진으로 담고, 지난해 모니터링 결과인 꽃 피고 열매 맺는 시기, 주로 방문하는 생물 등을 사진으로 담았다.
또한 식물 이름(학명)의 유래, 식물 쉽게 구별하기, 식물의 특징을 보여준다.
‘연구자와 함께 둘러보는 '키작은나무 꽃길 둘러보기' 프로그램은 약 20명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난대온실에서 시작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식별 길잡이'를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키작은나무 언덕 (구 관목원)'은 식물유전자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물을 수집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 모두의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안내서와 함께 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