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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예술공장, MEET2016 개최
2016년 06월 09일 (목) 15:55:39 백경희 기자 webmaster@ecolaw.co.kr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생적 예술인 마을인 문래창작촌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지원 프로젝트 'MEET 2016'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를 맞는'MEET'는 문래동 전 지역과 인근 지역의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으로, 전시, 공연, 축제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과의 소통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면서 지역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지난 5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 457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92개의 프로그램이 소개되었으며, 1만9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 혹은 관람해온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MEET 2016'은 개인 창작자 및 기획자,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최종 선정된 17개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전시 7편, 공연 2편, 영화 1편을 비롯해 3건의 서적발간, 1건의 문학행사, 3건의 예술축제 등이 소개되며, 100여 명의 ‘문래동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6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문래예술공장을 비롯한 17개의 문래동 소재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MEET 2016'은 자생적 예술인 마을인 문래창작촌만의 독특한 예술색채를 감상하고 뜨거운 예술 현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리는 첫 프로그램은 오는10일부터 19일까지 선보이는 스컹크프러덕션의 ‘문래날래 페스티벌’. 복서45, 투데이팟, 골든티켓, 데이드림 등 30여개 팀의 록밴드들이 연합하여 펼치는 록페스티벌과 젊은 예술가들로 구성된 기획전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여 진행하는 푸드 컨벤션,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2주일 동안 문래동 일대를 떠들썩하게 채우는 지역축제 형태로 열린다.

한편 'MEET 2016'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문래예술공장은 2010년 1월 서울시창작공간으로 개관, 문래창작촌 지원사업과 신진작가의 실험 및 제작 산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다목적 예술공간이다. 'MEET' 이외에 '지역연구 및 공공환경 프로젝트', 유망예술지원사업 'MAP'과 '국제사운드아트 워크숍'을 비롯한 국제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래창작촌은 철가공지역인 문래동3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운집해 있는 예술가 마을로, 2000년대 초반기부터 대학로와 홍대 지역에서 건너온 예술가들이 빈 철공소 공간에 작업실을 만들면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창작촌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문래창작촌에는 회화, 설치, 조각, 디자인을 비롯해 공연, 건축,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대략 100여 개의 작업실과 20여 개의 문화공간, 250여 명의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MEET 2016'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래예술공장 네이버카페와 페이스북을 참고하거나, 문래예술공장 운영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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