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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이 환경부 차관에 임명됐다.
1963년생인 이 신임차관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1987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뒤 1989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해 행정고시 31회로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뒤 2002년 환경부 법무담당관으로 전입했다. 이후 주무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을 거쳐 2011년 물환경정책국장을 맡았다. 물환경정책국장 당시 4대강 수질 개선 사업을 총괄했고 환경정책실장으로 가습기 살균제 태스크포스(TF)를 이끌었다.
2013년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으로 2년가량 근무한 이후 2015년 4월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으로 승진하면서 환경부로 복귀했다. 그리고 1년여만에 환경부 차관이 됐다.
이 신임차관은 일을 세세하게 지시하기보다 큰 그림을 보고 방향을 제시하는 업무 스타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통합환경관리법)과 악취저감 정책, 가습기살균제 피해대책 등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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