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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토양조사 경진대회 실시
2016년 05월 19일 (목) 10:44:09 이경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농촌진흥청은 정부3.0의 하나로 19일~20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 일대에서 토양조사분야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해 '제2회 토양조사 경진대회'를 연다.

토양조사는 토양의 단면을 관찰해 층위별로 토양의 특징과 특성을 파악하고 토양의 종류를 결정하는 것으로, 재배작물을 적지에 알맞게 재배하고, 토양을 관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농과계 대학 및 정부기관에서 총 10팀 40명이 참여하며, 참가팀들은 경진대회 지침과 주어진 도구로 토양단면을 관찰한 후 특징을 정확히 설명하고 토양기능을 평가해 활용방안에 대해 작성한다.

특히 토양과 주변지형에 대한 육안관찰조사, 표준화된 분류방법에 따른 토양분류 및 대상토양의 작물재배(콩, 사과 등) 적합성 여부 등을 판단해 평가표 작성 후 심사를 거쳐 순위를 가린다.

한편 토양 전문가로 구성된 코치들은 경진대회 전(4월)에 토양조사·분류·해설 분야에 대해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경진대회 시상은 오는 10월 한국토양비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며, 개인전 및 단체전 각 1명(팀)씩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손연규 토양비료과 연구사는 “토양조사는 이론만으로 완전히 숙달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현장경험을 경진대회 참가자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토양조사분야 미래 인력을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세계토양학회 공동 후원으로 세계토양조사경진대회를 주관했으며, 토양조사·분류 전문 기관으로써 토양학도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토양조사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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