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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목표수질 달성을 위한 왕궁 정착농원 축사 추가매입사업의 목표량이 초과 신청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에서 시행하는 휴·폐업축사 매입사업이 매입신청서 접수 석 달 만인 지난 9일 기준 2016년 매입목표인 1만 6천㎡를 초과한 49개 농가 4만4천㎡가 접수되었다.
또한 우편으로 통보된 타 지역 거주 축사 소유자들의 매입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연내 확보된 매입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전북도와 익산시의 추가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환경청에서 매입하는 현업축사 또한 매입신청서 접수 한 달 만에 2016년 매입목표 5만5천㎡ 중 4만6천㎡가 접수되어 올해 계획 중인 축사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빠르게 매입신청이 이어지는 이유는 후순위로 접수하면 예산부족으로 인해 보상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과 그동안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왕궁지역 가축분뇨처리수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무허가 축사 양성화기간이 종료되는 '18년 3월부터 대대적 단속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미 2017년까지의 매입목표량에 근접한 익산시 휴폐업축사 매입은 예산부족으로 후순위 신청자들은 연내 보상이 어려울 수도 있으며 현업축사 또한 '17년 사업 종료를 앞두고 후순위 접수농가는 매도를 희망하더라도 예산부족으로 인해 보상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또한 현업축사 매입이 농가의 비협조로 매입이 저조할 경우 익산시의 재정 지원으로 타 지역에 비해 저렴했던 가축분뇨처리 수수료도 올해 하반기 이후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른 요금현실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그동안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인 무허가 시설에 대해서도 무허가축사 양성화기간이 종료되는 시점(2018년 3월)부터 대대적인 단속을 우려하여 매도신청이 쇄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매입 후 철거되지 않은 축사 철거와 순환림 조성, 익산천과 주교제 생태복원 등 추진 중인 환경개선 사업도 연내 완료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10월까지 2015년 매입된 축사 63천㎡ 철거를 완료하고 수목식재를 통한 생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무단방류 등으로 악취가 진동했던 주교제는 '16년 상반기 오니토 제거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생태습지로 조성할 예정이며 익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축사철거 등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매입된 토지는 지역 휴식공원 및 생태공원으로 탈바꿈됨은 물론 왕궁은 기존 악취와 수질오염으로 인한 혐오·기피마을에서 벗어나 백제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태마을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