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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
2016년 05월 10일 (화) 09:00:32 문홍주 기자 webmaster@ecolaw.co.kr

정원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작가나 정원·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 설계 및 시공자가 관심 갖고 참여할만한 ‘서울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를 서울시가 개최한다.

서울시는 ‘정원아 함께 살자!’ 라는 주제로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2016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2016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전시할 총 12개의 ‘정원디자인’을 선정하는 게 이번 공모의 핵심이다.

지난 해 첫 개최를 한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는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아이돌 그룹 엑소(EXO) 등 인기스타들의 팬들이 만든 ‘스타 숲’, 시민들이 직접 만든 ‘생활 정원’ 등 우리 사회의 많은 관심과 이슈를 제기한 다양한 정원 80여개가 조성되었다.

특히, 정원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의 우수디자인 정원’은 평화의공원 내에 전시되어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내 아이의 그림 그린 정원'은 서울의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의 가치관과 미래를 스스로 형성해 나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작품에 투영되었고, 그러한 아이들이 행복할 서울의 미래를 그리며 조성되였다. 아이가 행복한 자기만의 정원, 내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을 정원으로 표현했다는 부분 등이 호평을 받으며 대상을 받았다.

'신명나는 서울'은 사각형 공간 안에 리듬을 싣는다는 것을 모티브로, '마당에서 발견한 계란'은 닭이 낳은 알을 마당 한구석에서 발견한 모습을 형상화 하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하였다.

이번 정원디자인 공모는 ‘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입니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정원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기성 작가 또는 관련분야 경력자를 대상으로 12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숨 쉬는 정원, 휴식의 정원, 내 삶의 정원 등 총 3개 분야이며, 각 정원의 특성을 공모전 주제에 부합하도록 ‘서울시민들이 바라고 있는, 일상에서 만나는 생활정원’으로 표현해야 한다.

‘2016 서울정원박람회’는 시민·전문가·기업이 함께 노후한 공원이나 녹지 등을 서울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재생하고,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 발전을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서울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하며, 결과는 6월 17일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16 서울정원박람회 개최부지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원조성 후 2차 심사를 거쳐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 작품 12개는 2016 서울정원박람회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존치하여 일상생활 속 정원으로서 시민들이 계속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방문접수와 우편접수를 병행한다.

신청서는 ‘서울특별시 고시공고란’ 또는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다운로드 받으며 된다.

접수처는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조경과이며, 접수마감일인 6월 10일 18시까지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도착한 신청서에 한하여 유효하다.

‘2016 서울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조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2016 서울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정원디자인이 발굴되어 일상생활속에서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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