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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는 9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옥시 제품 불매 집중 행동 기간 및 활동을 선언하고,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배상 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일 기자회견에는 환경, 종교, 소비자, 피해자, 시민사회 등 각계의 단체와 100여명의 개인들이 참여해 옥시 제품에 대한 집중 불매 행동을 선언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참가단체들은 옥시 불매 운동을 결의하며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를 불매운동기간으로 선포했다. 이들은 “국밀들의 옥시 불매 운동이 아닌 스스로 판매를 중단하는 것이 예의다. 그다음 국민들의 용서를 구한 후 다시 영업을 해도 되는지 판단을 묻는 것이 순서다”라고 언급했다.
참가단체들은 각 단체별로 집중운동을 펼칠 예정이며 1인 시위와 게릴라 시위, 국제적인 서명운동과 영국 정부에 대한 항의는 물론, 옥시 처벌법, 옥시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법, 옥시 예방법 마련 등 다양하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으며, 16일 캠페인 마지막 날에는 각자의 집에서 옥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옥시레킷벤키저 사옥 앞에 옥시 제품으로 옥시 탑을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옥시가 제조한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체들에게도 125종에 이르는 옥시 제품을 구별할 수 없어 자신의 의지에 반해 옥시 제품을 구입할 수밖에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추가 주문 중단뿐만 아니라 재고마저 반품해 줄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