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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난피해자 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
2016년 04월 27일 (수) 15:10:47 이진우 기자 webmaster@ecolaw.co.kr

대구시는 재난이나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피해자에게 정신적,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재난피해자 심리회복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재난피해자 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피해자들이나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공통으로 나타나는 후유증(기억력 저하, 우울증, 약물중독, 사회불신, 자살)에 대해 의사, 간호사, 심리상담사 등 심리전문가를 통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중증환자는 병원 등 전문치료기관으로의 연계하며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교육ㆍ연구 및 홍보를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심리회복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아울러 재난심리 상담대상자 발굴을 통한 재난피해자 요구사항 파악, 상담 계획 수립, 상담활동 전개, 상담종료 후 관리 및 모니터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인상담은 물론 다양한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재난피해자 심리회복지원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대구시 사회재난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소방서, 경찰서, 주민자치센터에 전화, 방문, 온라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리회복 지원대상자는 재난으로 인한 직·간접피해자로서 피해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동행인, 재난수습활동 참여자 중 심리적 충격과 우울 정도가 심리·정신의학적으로 예방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거나 기타 교통사고·화재·풍수해 등으로 인한 피해자 등 재난피해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재난피해자 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심리회복지원 제도의 조기정착, 재난피해자 대상자 발굴, 센터운영 활성화 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으로 인한 물질적 피해보다 심리적 충격이 더욱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어 피해자와 가족, 목격자, 구조자 등에 대한 심리적 안정 및 사회적응력을 함께 지원하는 등 재난피해자의 심리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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