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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빌딩 숲 속 ‘보행전용거리 덕수궁길’
2016년 04월 21일 (목) 09:15:52 문홍주 기자 webmaster@ecolaw.co.kr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오감을 자극하여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이벤트가 도심 빌딩 숲 속 덕수궁길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4~10월 동안 평일 11:30~13:30을 보행전용거리로 지정해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보행전용거리 운영시간 중 월, 수, 목, 금요일에는 클래식, 인디밴드 공연, 도시락 테이블,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는 덕수궁 대한문~정동교회 앞 원형분수 구간이며,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 행사는 2014년 9월부터 인근 직장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작년까지 주 3회 진행되던 행사가 올해부터 목요일을 포함해 주 4회로 확대됐다.

한편 서울시는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 운영시간 중 주변 기관이나 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정동길로 우회해야 하며, 통제 구간 내부에 위치한 주차장 이용도 제한되므로 사전에 인근 주차장을 확인하고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덕수궁길 주변에 위치한 각국 대사관, 정동제일교회, 덕수초등학교, 각종 상업 및 문화시설들을 방문하기 전에는 사전에 우회 경로를 확인해 두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평소 차가 다니던 덕수궁길을 점심시간만이라도 차에 방해받지 않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거리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내 보행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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