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청소년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나간다.
현재 우리나라 직업의 종류만도 10,000여개가 넘는다. 그러나 이 역시 신생직업과 일부 이색 직업의 수를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현존하는 직업의 수와 종류를 모두 가늠 하기란 불가능하다.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무너지고 앞으로의 유망직종은 '다양한 계통의 직업이 혼합된 것', '사람에 대한 서비스'라고 전망되는 이 시점에서 우리 의 자녀들에게 직업에 대한 사고와 선택을 도와줄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을까?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 홈페이지 www.haja.net)는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직업을 생각할 수 있는 신나는 놀이터가 되어준다. 하자센터의 "일일직업체험 프로젝트"는 2시간 동안 청소년들이 주로 창의적 직업군(문화 및 예술 직종)을 주제로 하여 20여개의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7월 18일에는 구로구 독산동에 위치한 세일중학교 140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참가하는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알아보며 학생들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보는 "바리스타 하자", 친구들끼리 서로서로 메이크업을 해보는 "메이크업 하자", 마치 패션 디자이너가 된 것처럼 자신이 직접 옷가지를 리폼해보는 "리폼하자" 등이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은 아이들과 함께 2시간 동안 호흡하며 직접 실습하기에 아이들의 직업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킴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하자센터의 직업체험 프로젝트 등의 직업교육프로그램들은 이미 지난 5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진로교육유공자 표창을 받은바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먹고살자!"라고 제시하는 하자센터의 구호처럼 청소년들의 흥미에서 출발하여 자신의 미래직업을 스스로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일일직업체험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의 신청은 하자센터 홈페이지 및 문의 전화 02-2677-9200 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홈
>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