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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하수도협회, 환경분야 KS인증기관 담당
2016년 03월 30일 (수) 14:01:04 황해경 기자 webmaster@ecolaw.co.kr

한국상하수도협회가 KS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상수도용 강관 등 12개 품목의 KS 인증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KS인증기관에 한국상하수도협회를, KS표준개발협력기관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각각 지정돼 관련 업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 분야 KS표준 총 613종 중 대기, 수질, 토양 등 497종은 직접 관리한다. 제품환경성(화학물질 및 친환경포장) 32종, 상하수도 21종, 소음 63종 등 나머지 116종에 대해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KS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해 개발지원 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KS인증과 KS표준 업무에 대해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국내·외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올해 3월 담당 기관을 지정했다.

환경부는 KS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상하수도협회를 통해 상하수도 관련 제품인증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관련 인증제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향후 KS인증, 위생안전기준인증(KC인증)과 성능인증(KS, KWWA, CP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고, 중복인증 등 규제요인이 제거되면서 기업이 보다 편한 인증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 환경성 분야 등에 필요한 표준을 적시에 개발하고,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선진국의 기술무역장벽을 극복하는데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산업계에 자원순환, 유해물질 배출 저감 등을 유도해 친환경 생산 구조로의 전환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환경과학원 최종우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은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환경분야 KS인증·표준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 소비자 요구, 정책적 필요 등을 조율하고 최적의 방안을 찾아내겠다”며 “KS인증·표준이 국내 환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뿐만 아니라 환경 개선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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