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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케냐서 아프리카 항공인력 육성
2016년 03월 17일 (목) 10:08:01 문홍주 기자 webmaster@ecolaw.co.kr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대한민국 최초로 케냐 나이로비에 교관을 파견해 아프리카 국가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발도상국가들의 항공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해온 개도국 항공종사자 초청교육 방식 외에 새롭게 도입하는 현지방문 교육방식으로, 오는 18일까지 실시된다.

2015년 5월, 모잠비크에서 현지 교육실시를 위한 내용의 양해각서를 국토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체결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처음 실시하게 되었다.

올해에는 2개의 교육과정이 아프리카의 최고 항공교육기관인 EASA에서 운영되며,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전문교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국제표준 교육과정 개발절차에 맞춰 개발되어 국제민간항공기구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과정이다.

이번 아프리카 지역 교관파견 교육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의 핵심 추진사업인 ‘No Country Left Behind' 기조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아프리카 현지교육은 항공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프리카 국가와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올해 개최되는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이사국 6연임을 위한 지지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공항항행정책관은 “앞으로도 국내초청 교육뿐 아니라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중남미 지역에서 실시하는 현지교육을 통해 국제민간항공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국제항공교육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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