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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센터장 강원우, 이하 시흥센터) 내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 대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부처가 소관 법령에 따라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지도․점검을 일정에 맞춰 한번에 진행한다는 것으로, 합동지도·점검을 통해 잦은 점검에 따른 기업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시설·공정·물질 등 다양한 측면의 점검이 한번에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복잡․다양한 화학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올해 합동지도․점검은 시화․반월 국가산단 내 화학물질 취급업체 중 각 기관 소관법령이 2~3개 이상 중복 적용되는 60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지도·점검에는 시흥센터 내 5개 팀은 물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시흥·안산소방서 등 수도권 내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 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합동지도·점검 실시 후에는 이들 업체의 관리 상태를 우수․미흡 등으로 등급을 부여하는 업체 이력 카드를 작성하여 부처별로 공유하는 등 향후 화학사고 대비 및 민․관 합동훈련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그간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지도․점검은 불필요한 중복점검으로 기업에 많은 불편을 주면서도 대규모 사업장은 점검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효율적인 점검이 어려웠으나, 정부부처가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서 기업의 부담을 대폭 경감시켜주고, 정부 재난대응 시스템 등도 협업을 통해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정부 3.0의 최초 협업조직으로서 설립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앞으로도 합동점검 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국민이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최정예의 협업조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합동점검에서 발굴한 안전 관리 우수 업체의 노하우를 영세하고 취약한 업체에 공유토록 하여 화학사고 발생 시 업체가 자율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