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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는 제54회 군항제를 맞아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해안과 바다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해안변 환경정비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해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지도선으로 관내 해안과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조사했으며, 군항제 개최일 전까지 수거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관내 주요 항포구 및 해안가 쓰레기를 수협 및 어촌계에서 자율적으로 수거하도록 했다. 기간제 및 공공근로자 11명을 동원해 도서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쓰레기 유입이 잦거나 군항제 기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서는 해군·어업인·단체 등이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해경·해군·구청·어업인 등 100여 명이 삼포해안변과 수중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29일에는 구청·해군·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진해루와 여객선 터미널인근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해구는 지난해 어업인 단체인 연안자망·연안통발·연안복합 자율관리 공동체 등 어업인 단체의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정례화했다. 명절기간에는 해군 등의 지원을 받아 총 87회 5천여 명의 합동정화활동으로 16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했었다.
진해구 임종봉 수산산림과장은 “군항제 기간에 벚꽃 구경을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안변과 항구 도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