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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고농도 수질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임진강 수계 신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오는 10일 ‘신천 유역 자율환경 감시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관내 18개 산업단지 주변 하천 중 오염도가 매우 심각한 신천에 대해 ‘신천 오염저감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또한 신천의 평균 수질이 타 산단하천에 비해 TN, TP 모두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원인 파악 및 개선 방향을 본격 논의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19일 관계기관 및 신천 유역 폐수배출사업장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에 ‘자율환경 감시단’을 발족하게 됐다.
‘자율환경 감시단’은 신천으로 유입되는 효촌천, 능안천, 석우천, 수논골천 등 4개 지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폐수배출사업장 23개소 및 경기북부환경기술인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다. 각 지천별로 감시반을 편성, 본격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섬유염색 등 5~6개의 폐수배출사업장과 민간 환경기술인 2~3인으로 구성된 각 감시반은 지천별 감시활동과 부적정, 고농도 배출 의심 사업장에 대한 신고 등 수질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관할 기관인 양주시에서도 담당공무원이 각 감시반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지류하천 담당제’를 운영해 자율 감시활동을 독려하고, 주기적으로 지천의 오염도 검사도 실시하게 된다.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김현 과장은 “신천 자율환경 감시단이 신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돼 ‘오염하천’이라는 오명을 조속히 벗기 바란다”며 “자율환경 감시단 활동에도 불구하고, 신천 수질 개선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강력한 단속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