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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희귀식물 미선나무 꽃축제
2016년 03월 04일 (금) 14:09:41 김종완 기자 webmaster@ecolaw.co.kr
   

세계 1속 1종의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미선나무 꽃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칠성면 쌍곡계곡 입구 미선나무마을에서 개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쌍곡천영농조합법인(대표 우종태)은 미선나무의 종 보존과 동시에 세계 1속 1종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활용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8회째인 축제에는 다양한 이색 이벤트도 준비된다. 행사 기간 내내 경품추첨행사를 비롯 미선나무 분화전시, 미선나무 공예품전시 등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미선나무 묘목심기 체험, 아소내 색소폰연주, 고로쇠 시음회 등이 열리며, 둘째 날에는 미선나무 압화 만들기 체험, 미선나무 비누만들기 체험, 미선나무가꾸기 대회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미선나무팝콘만들기 체험, 미선나무 노래자랑대회 등이 열리며 행사기간동안 초원의집(일명 돌집)을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미선나무마을에서는 이 축제가 이미 8회째를 맞아 매년 입소문을 타고 연인, 가족 단위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둘레길로 명성이 높은 산막이옛길 방문객의 발길이 행사장으로 향해 지난해 2만4천 명 방문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칠성면 외쌍리 일원에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34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미선나무마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미선나무를 적극 알리겠다”며 “미선나무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의 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선나무는 괴산군 3곳(장연면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과 충북 영동군, 전북 부안군의 자생지 5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북한도 평양 대성산 미선나무를 천연기념물 12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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