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자연과 함께하는 ‘안전한 생명하천 가꾸기’ 활동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민간단체, 학교, 교회, 군부대 동우회, 환경단체 등 정기적으로 하천변 환경정화활동 추진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안전한 생명하천 가꾸기’ 운동은 지역 내 195개 하천중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35개소에 대해 하천구간별 책임단체를 지정하고, 하천여건에 따라 매월 또는 분기1회씩 하천정화운동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및 단체는 참여신청서, 세부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 11일까지 청주시청 건설교통본부 하천방재과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한 단체에 대해서는 3월 중 협의체구성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하천사랑 운동 종합평가 및 콘테스트를 금년 12월에 개최해 우수참여 기업 및 단체, 모범시민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장려해 범시민운동 실천운동으로 확산돼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고, 맑고 건강한 하천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