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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서식 굴 '참굴' 및 '강굴'로 확인
2016년 01월 28일 (목) 11:32:50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울산시는 지난 7일 언론 보도된 태화강 하구 서식 굴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여 한국 패류학회에 품종확인을 의뢰한 결과 최종적으로 참굴과 강굴 2종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양식종인 참굴은 염분 14∼27.2‰의 해안 만조선 근처 바위에서 주로 서식하며 강굴은 염분 0.9∼33.3‰의 강 하구 기수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굴도 시식은 가능하나 대부분 참굴이 식용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번에 태화강 하구 '굴'이 발견된 지역은 현대자동차 사내의 명촌천 하부 태화강 합류지점으로 길이 약 50m, 폭 3m에 걸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 하구의 바지락과 최근 되살아난 재첩을 비롯해 굴 서식지까지 발견되어 태화강의 환경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것은 고무적이나 현재의 서식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어 자원의 번식과 보존을 위하여 무분별한 채취를 금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봄철 자연적 패류독소 발생 시기에 시료 분석을 의뢰하는 등 지속적인 관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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