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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탐방로 통제 지속
2016년 01월 27일 (수) 15:29:40 박이동 기자 webmaster@ecolaw.co.kr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탐방로 통제가 계속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로 한파경보가 해제됐으나, 탐방로 일제점검과 안전조치를 위해 이번 주중까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발표돼 8일간 지속된 최강 한파로 인해 탐방로에 결빙구간이 많이 발생했다. 이에 사무소는 장기간 한파 후 기온상승에 따른 낙석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지대 전구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주말(1월 30일)부터 탐방로를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한파로 인해 설악산에서는 1월 18일 사망 1명, 조난 1명, 동상환자 12명이 발생했다. 1월 22일에는 입산이 전면 통제됐음에도 불구, 무단으로 입산한 모 대학 산악부 4명이 저체온증으로 조난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안현우 안전방재과장은 "장기간 한파 후 기온상승에 따른 낙석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탐방로 개방 이후 산행 시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한파특보와 상관없이 겨울철 산행 시에는 반드시 동계 안전장비(방한복, 방한모, 방한장갑, 아이젠, 스패츠 등)를 착용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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