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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폐 손상으로 임신부와 영유아 143명이 숨진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전담 수사팀을 만든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철희)는 부부장을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가습기 살균제 제조·유통업체를 수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6일 "전담팀을 꾸려 장기 미제 사건인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27일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검찰 수사에서는 살균제를 제조·유통한 기업들에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의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검찰은 업체의 제품 안전성 검사 여부, 안전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제조나 유통을 했는지의 고의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작년 9월 옥시레킷벤키저 등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업체 8곳이 업무상 과실치상·치사 혐의가 있다며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긴 바 있으며, 검찰은 지난해 10월 해당 업체와 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