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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석면 비산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6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960∼70년대 농어촌지역 지붕 개량사업을 시행하면서 설치된 슬레이트 지붕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다량 함유되어 농어민의 건강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특히 석면은 한 번 체내에 들어가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그대로 축적되어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나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2월 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한국환경공단과 협약 및 실사를 통해 11월까지 총 100동의 주택을 정비하기로 했다.
사업은 1가구 1동당 336만원까지 자부담 없이 처리가 가능하며 새로운 지붕교체 비용 및 벽체철거 비용은 지원범위에서 제외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군민의 건강보호와 처리비용 과다에 따른 부담 해소 및 슬레이트 불법처리의 사전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