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하동군이 겨울철 산불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등 감시인력 138명을 조기 선발해 과거 산불 발생지역·산불취약지 등 산불위험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현장근무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또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해 읍·면에 소재한 행정리(이장) 단위로 논ㆍ밭두렁과 농업부산물,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을 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병희 부군수는 지난 15일 관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현장에서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부군수는 "하동군은 산림면적이 전체 73%를 차지해 산불 발생 시 대형화할 수 있으므로 예방과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논ㆍ밭두렁 소각행위와 산불취약지역의 철저한 감시를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산 인근에서 농산폐기물이나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만큼 산불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숲을 보호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