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한파로 인해 기온이 급강하하는 등 전력수요 증가가 계속되는 가운데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및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거리 캠페인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의정부역 주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핫팩 및 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겨울철 적정실내온도유지(민간20℃), 전열기 사용자제, 내복입기 등 동절기에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문 열고 난방기 가동행위 자제 등의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의정부시 정태현 녹색환경과장은 “올 겨울철 전력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이상 저온 등에 따른 난방수요 급증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꼭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