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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시범운영
2015년 12월 30일 (수) 15:21:56 이국현 기자 webmaster@ecolaw.co.kr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임진각~율곡습지공원 9.1Km 구간이 44년 만에 국민들에게 개방된다.

경기도와 파주시, 육군 1보병사단은 2016년 1월부터 약 3개월간 ‘임진강 생태탐방로’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순차적으로 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진강 생태탐방로’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율곡습지공원에 이르는 9.1km 구간으로, 지난 1971년부터 군사보안 등의 문제로 인해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돼 왔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우선 지난 2010년부터 임진강~임진나루 7.9km 구간에 안보적 특수성을 고려해 CCTV 및 펜스 설치 등 군 경계력 보강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3월, 경기도와 파주시, 1보병사단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개방 및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진나루~율곡습지공원 1.2km 구간을 추가 조성했다. 아울러, 이 구간에 대한 군 경계력 보강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어 경기도와 파주시, 1보병사단은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앞서 지난 12월 28부터 30일까지 생태탐방로의 CCTV, 방송장비, 조명장비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범운영과정을 마치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그리고 주중 1회를 개방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상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개방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향후 경기도와 파주시는 DMZ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통선내 관광코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임진강변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길재 경기도DMZ정책담당관은 “DMZ는 생태적·문화적으로 우수한 가치를 가진 보고”라며 “임진강변 생태탐방로가 경기북부지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2월 23일 ‘2015년도 하반기 군관정책협의회’에서 임진강 생태탐방로 개방에 대한 논의를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와 군은 2016년부터 개방횟수를 주 1회에서 점차적으로 주 10회까지 늘리기로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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