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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침수취약지역 수해 예방사업 완료
2015년 12월 30일 (수) 08:33:47 이창열 기자 webmaster@ecolaw.co.kr
   
▲ 상도동 성대시장 일대(대방천 암거 설치 2015년)

서울시가 침수취약지역 34개소에 대한 수해 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 지난 3년간 신촌로터리 일대, 선릉역 일대 등 총 12개소에 대한 침수해소 사업을 완료해 이들 지역에서 수해를 입었던 약 4만여 세대가 수해 걱정을 덜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 피해 이후 수해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34개 침수취약지역을 침수 규모 등에 따라 특별관리지역(11개소), 중점관리지역(16개소), 기타관리지역(7개소)로 분류해 관리해왔다.

각 지역마다 침수원인을 심층 분석해 하천 및 하수관거 정비, 빗물펌프장 신‧증설, 빗물저류배수시설 설치, 배수구역 경계조정, 유역분리터널 설치 등 지역별 맞춤형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의 경우 신촌로터리 일대(하수관거 1.14km 정비), 상도동 성대시장 일대(대방천 암거 1.3km 설치), 풍납 1, 2동 주민센터 주변(풍납펌프장 유입관거 4.99km 정비) 등 3개 지역의 사업을 완료했다.

신촌로터리 일대: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도로가 침수되고 하수관 단면 부족으로 빗물 수압에 의해 맨홀뚜껑이 튀어 오르는 등 시민과 차량 통행을 위협하던 곳으로 이 일대 하수관거를 정비해 침수에 대비했다.

상도동 성대시장 일대: 저지대인데다 대방천 복개 암거의 통수 단면이 부족해 침수가 잦았던 지역으로 하수 암거를 추가 매설해 빗물을 분담토록 했다.

풍납1,2동 주민센터 주변: 상습 침수구역으로 풍납펌프장 유입 관거의 유로를 변경하고 이 일대 하수관을 일제 정비해 빗물이 저지대로 집중되는 것을 막아 장마철 피해에 대비했다.

이에 앞서 2014년에는 4개 지역(영등포구 영림초교 일대, 장안1동 주민센터 주변, 선릉역 일대, 을지로입구역 일대), 2013년에는 5개 지역(구의‧자양동 일대, 면목동 일대, 미아삼거리 일대, 장위동 일대,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등 9개 지역의 침수해소 사업이 완료됐다.

특히 시는 앞으로의 침수해소 사업 추진에 있어 장기간 사업 추진이 필요한 5개 특별관리지역(강남역 일대, 사당역 일대, 한강로 일대, 신월지역, 도림천 일대)에 대해서는 계획에 따른 사업 진행과 더불어 임시저류조 설치, 유수장애교량 재설치, 도로물막이판 설치, 빗물유입시설 확충 등 시행 가능한 모든 긴급대책을 병행 추진 중에 있다.

김학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오는 2019년 주요 침수취약지역 34곳에 대한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를 입었던 10만 여 세대의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침수취약지역 해소 사업을 연도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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