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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유난히 잦은 비와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농작물의 피해와 병충해 발생, 생육저하 등의 영향이 두드러져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도 친환경유통과에 따르면 "올해 10월 이후 2∼3일에 한 번 꼴로 잦은 비가 와 딸기, 파프리카 등 겨울철 시설채소에서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 관리에 철저히 당부할 것"을 밝혔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12·1월에는 영하의 추위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에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수시로 TV, 라디오 등의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여 사전 농작물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주로 대설과 강풍 피해가 발생하며 도내에서는 지난 11월 26일, 27일에 거쳐 첫눈치고 20cm 이상 많은 눈이 내려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많은 눈이 내리면 넉가래 등으로 수시로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고 연동하우스 곡부에 제설작업을 할 경우 낙상 우려가 크므로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인삼 차광막은 미리 거둬야 한다.
기온 급강하에 대비한 축열주머니, 다중 피복, 보온자재의 사전 점검·정비와 내부 보온과 함께 시설하우스 옆 배수로를 깊게 파내 눈 녹은 물로 인하여 습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해야 한다.
강한 바람으로 하우스 비닐이 날리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고정끈을 튼튼하게 보강하고 고정끈이 설치되지 않은 시설은 반드시 고정끈 설치해야 한다.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비닐하우스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고 환풍기 가동으로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켜 바람 피해를 예방하며 작물이 정식되어 있지 않은 시설하우스는 비닐 찢기로 골조 피해를 보호한다.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이 적어 과채류 잿빛곰팡이병, 채소류 균핵병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적용약제를 미리 살포하며 보온과 환기 등 시설환경 관리로 병 발생을 줄이고 병에 걸린 잎과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한다.
박진두 도 친환경유통과장은 "올겨울은 기상이변이 심해 이를 대비해 상시 관계 공무원의 비상근무를 체계를 유지하면서 농업인의 현장 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SNS문자 발송과 실시간 기상상황에 예의주시하면서 농작물 및 농업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실 것"을 강조하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거듭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