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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30일까지 '경상남도 소규모 수도시설 운영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관내 170여 개소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비소 관련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시설이 수질기준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및 수돗물 수질관리 지침'에 따른 검사항목은 분기검사와 연간검사를 실시하게 되어있고 '비소' 항목은 연간 1회 실시하게 되어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경남 도내 여러 곳에서 비소가 검출됨에 따라 먹는 물 안전성 확보 대책의 일환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했다. 창원시의 경우 인구의 2%에 해당하는 2만여 명이 마을상수도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수 조사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이번 검사는 관계공무원과 마을 주민이 입회해 채수를 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였고 의심되는 시설은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사결과 170여 개 시설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비소가 수질기준 이하로 검출된 곳은 음용에는 유해하지 않으나 주민의 건강 증진과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비소제거 장치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미 비소 제거장치가 설치된 곳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유지 관리는 물론, 수원 변경과 더불어 지방상수도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