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07년 경북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주요일간지 여행·레저 기자단 10여명을 초청하여 경북의 관광자원과 2007경주세계문화 엑스포를 오는 7월 5일, 6일 양일간 경북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경상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영남협력단과 경북관광 협회가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경북의 동해안으로 가족, 청소년 등의 관광객들이 가볼만한 산과, 계곡, 해수욕장, 체험코스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50일간 개최되는 2007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여행·레저 기자단은 8개 주요 일간지 기자 10여명이 경주, 영덕, 울진지역을 동행 취재하여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북관광 팸투어의 주요코스는 첫째날은 경북의 아름다운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이어지는 코스다. 먼저 옛날 궁궐짓는 재목으로만 사용하고 수령이 500년 넘는 송림으로 이루어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있는 금강송군락지를 답사한다.
우리나라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명승 6호로 지정된 울진의 불영계곡과 신라때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연못에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친다하여 이름 지어진 천년고찰 불영사, 2억 5천만년의 역사를 가진 천년 기념물 155호인 천연석회암 성류굴, 동해안에서 가장 긴 모래사장이며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이 고래가 하얀 물줄기를 뿜는다 하여 명명한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둘째날은 이른 아침 문무대왕릉 일출과 골굴사에서 주지스님으로부터 신라 화랑의 후예전통무예 선무도 시범, 템플스테이 설명과 다섯가지 맛을 낸다는 오종수로 유명한 천년고찰 기림사를 답사하고 최근 경주보문단지에 신라의 옛 모습을 재현한 복합체험형 역사테마공원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답사하고, 오후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2007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설명회 및 3D 영상 “토우대장 차차”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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