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용지동(동장 김말둘)은 지난 17일 오전 09시부터 11시까지 어울림동산과 관내 토월천 일대의 잡초를 제거하고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는 날이 더워지면서 무성해지는 풀과 악취가 나기 시작하는 생활쓰레기를 청소하고 주민들에게 '내 집 앞 내가 쓸기' 캠페인을 홍보함으로써 하절기를 대비해서 깨끗한 용지동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대청소에는 용지동 52명의 통장과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문고,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부민방위회, 자원봉사회원 등의 단체원들과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 직원 15명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 

김말둘 용지동장은 "용지동 가로수 길을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들과 용지동 주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클린 용지의 날' 대청소에 참여한 단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