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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방문
2015년 04월 10일 (금) 18:27:43 이창열 기자 webmaster@ecolaw.co.kr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은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현장을 찾아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준표 경남지사,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경남 지역 국회의원 및 국내외 경제인 등 130여명이 함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출범하는 경남 혁신센터가 ‘창의와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서 경남은 물론 대한민국 제조업의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남 혁신센터는 세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이 축사를 통해 밝힌 경남 혁신센터는 업종간, 대·중소기업간, 청·장년간 트리플 융합을 통해서, 제조업 혁신 3.0을 선도하는 ‘동남권의 메카트로닉스 허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세계적인 ICT 기술과 강력한 제조업 기반을 가진 우리가 업종간 창의적인 융합을 이뤄낸다면, 모두가 깜짝 놀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가능 할 것”이라고 했다.

첫 번째로, 경남센터에 설치된 국내최대 시제품 제작소는 ICT 중소기업들의 창의적 아아디어를 신속히 제작·테스트·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두산 등 대기업 기술명장으로부터 기술지원도 제공한다.

부산·경북·포항센터와 연계하여 스마트 공장 확산에 필요한 스마트 기계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동남권의 제조업 혁신 3.0 벨트를 형성한다.

그간 기업 내부적으로 진행되던 협력사 발굴 과정을 모든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시켜 대·중소기업간 기술융합을 가속화한다.

두 번째로,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부산의 담수화 플랜트를 연계하는 동남권 물산업 벨트의 중심축이 될 것이다.

경남센터는 세계 최고의 해수담수화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수자원이 신성장동력으로 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서 세계 물부족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방법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중소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CT 융합, 기자재 국산화 등을 추진해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고부가 가치화하겠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지역 특산물인 항노화 천연물 자원을 고부가 가치화하여 항노화 바이오산업을 경남 내륙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제품화·마케팅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부산센터와 연계하여 유통전문가의 멘토링 및 대기업의 판매망도 지원된다.

충북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방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품 원료로도 개발하여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세 가지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 경남혁신센터는 ‘토털컨설팅 창구’를 설치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창구에서는 온라인 사전 진단을 통해 수요자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예비창업자부터 기존 중소기업까지 기업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 패키지로 준비해 제공한다. 또한, 기업지원 통합정보 DB를 구축하여 온라인상에서도 원스톱 안내가 가능하도록 지원된다.

박 대통령은 “통합의 아이콘인 창원에서 이제 창의와 융합의 불길이 크게 타올라서, ‘동남권 제조업 혁신 3.0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 두산과 경남도민 모두가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고 공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열정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최상기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안내로 혁신센터의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기능을 점검했다. 시찰에 앞서, 통상적인 테이프커팅 대신 경상남도의 성장 동력에 시동을 거는 의미로 터빈의 시동 버튼을 누르는 세레모니도 개최됐다.

박 대통령은 전자공학 전공 대학생, 기계공고 학생, 대기업 기술명장, 중소기업 대표 등 다양한 기계산업 관계자들과 담화를 나눴다.

관계자들은 경남 혁신센터가 다양한 아이디어의 구체화, 기술명장의 노하우나 경험담 등에 대한 멘토링,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 플랫폼 제공 등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기를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센터가 역할을 해달라”며 “특히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젊은이들이 센터의 지원을 통해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했다.

뿌리산업이자 핵심산업으로서 기계산업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이나 ICT 융합 등을 통해 발전해 나가야 경쟁력 유지가 가능한데 센터가 이를 적극 뒷받침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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