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무료 칼갈이 서비스 및 간이소화기를 증정하는 등 공사 고객들의 고객만족을 위해 앞장선다.

공사는 4월 한 달 동안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 입주고객과 수원시 등 경기도 내 11개 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입주고객에게 무료 칼갈이 서비스와 간이 소화기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 입주고객에게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은 칼갈이 서비스를 칼을 갈아주는 전문가를 직접 초빙해 무료로 실시하였으며, 기존주택 매입임대 입주고객 400여 가구에게는 개별 방문을 통해 가정용 간이 소화기를 증정하고 훼손된 전구를 무료 교체해 주었으며, 아울러 입주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이나 불편사항을 듣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었다.

이번에 준비한 스프레이식 가정용 간이 소화기는 주방에서 시작된 작은 불길을 쉽게 잡을 수 있고, 굳거나 변질되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서민이 30년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으로 현재 안성공도 국민주택에는 2008년부터 1,556가구가 입주해 생활해오고 있다"며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가구, 다세대 등을 공사가 직접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에게 주변시세보다 30%수준으로 임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준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은 "작은 화재가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주부들의 소소한 일상의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입주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나눔행사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