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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7일 서울에서 중국 국가임업국 자오슈총(趙樹丛) 국장(장관)과 만나, 우리나라와 중국 간 멸종위기종 보전 등 자연 생태계 보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 넓은 대화를 나눴다.
2008년, 2013년 2차례 들여온 따오기 복원 협력을 계기로 두 기관은 2014년 7월 양국 정상 임석하에 ‘한-중 야생생물 및 자연생태계 보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윤성규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따오기를 복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중국측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양 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17년 개원할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증식·복원 사업을 위하여 멸종위기종 원종(原種) 확보에 중국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중은 오는 4월 말 중국에서 자연생태계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제1차 정례 회의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