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집중 단속·정비에 나섰다.

구는 공무원과 용역원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지역 내 주요도로변, 중심상업지역,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분양 광고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 평일 주·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집중 단속·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불법광고물 37,733건을 정비했으며 과태료부과 7건, 고발 5건을 한바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상습불법행위자에 대해 행정처분과 동시에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고양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