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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금성·고전면 등 2개 상습 침수 농경지구가 전액 국비로 대대적인 배수개선사업이 추진된다.
하동군은 금성면 금성지구와 고전면 월진지구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2015 배수개선 신규지구와 기본계획지구로 각각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174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이들 농경지와 시설하우스가 상습적으로 침수됨에 따라 하동군과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가 중앙부처와 경남도에 종합재난관리 개선대책을 끊임없이 건의해 선정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금성지구에는 10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실시설계를 거쳐 연말부터 220ha의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문·배수로 등의 배수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또 월진지구에는 6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기본계획을 마치고 이르면 내년에 53ha의 농경지 침수피해를 경감하는 배수개선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이들 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의 재해예방은 물론 영농조건 개선 등으로 주민피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은 지난해부터 군이 강도 높게 추진해 국비 확보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며 "해마다 상습 침수피해로 영농에 차질을 겪어온 주민들의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