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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넵과 이집트 정부는 아프리카 환경 장관 회의(African Ministerial Conference on Environment, 이하 AMCEN)에서 녹색경제 전략 시행에 따른 이익을 연구한 ‘아프리카 녹색경제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이집트는 녹색경제 전략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 연간 13억 달러, 수자원 분야에서 11억 달러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3% 가량 절감하고, 물 소비를 40%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보고서는 정부의 전략적인 정책 개입이1인당 물 사용량, 고체 폐기물 배출 및 천연 자원 고갈과 같은 경제적, 환경적 동향을 감소시켜 이집트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킴 슈타이너 유넵 사무총장 겸 유엔 사무차장은 "아랍환경개발포럼에 따르면 포괄적인 녹색경제 전략을 시행함으로써 환경을 보존하고, 인간의 건강과 복지를 개선하는 동시에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사회적 형평성 문제를 해결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무총장은 "이번 보고서가 수자원, 농업, 폐기물, 에너지 등 주요 부문의 녹색화 또는 사용 절감이 경제적이고, 환경적으로 현명한 활동임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들을 담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를 통해 경제 발전과 환경 파괴가 분리될 수 있으며, 아울러 일자리 창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해외 투자 유치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는 이집트의 농업과 수자원, 에너지, 고체 폐기물 부문의 녹색화를 위한 정부의 개입 방법과 투자 방안뿐만 아니라,예상 이익과 정책을 제시했다.
칼리드 파흐미 이집트 환경장관은 "이집트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녹색경제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하며, “이번 AMCEN는 이집트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서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마련된 토론의 장으로, 해당국가들은 필요한 정책과 메커니즘을 시행하고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