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마두2동 주민센터는 지난 14일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두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정자)를 중심으로 주민센터 직원 및 관내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살기 좋은 강촌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실시해 온 마두2동 주민센터의 환경 정화 활동을 바탕으로 대상 지역 및 참여 인원을 확대하여 전개함으로써 새봄을 맞아 직능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마두동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강촌공원 및 마두2육교 일대에 겨우내 추운 날씨로 인해 빈 공간으로 남아있던 화분, 화단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 공간에는 내달 초 2,500여 송이의 각종 초화류를 식재하여 4월말 열리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양정자 마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시’의 위상에 걸맞은 살기 좋은 강촌마을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며 특히 봄철을 맞아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