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를 전하고 있는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김진석 이사장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이사장 김진석)은 25일 더팔레스호텔 서울 별관 그랜드볼륨 A홀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공익법인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립된 한국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재활용 의무 생산자인 제품·포장재의 제조·수입·판매업자의 의무를 대행하는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공제조합의 주요 사업은 △재활용 촉진 및 재활용 기술의 개선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 △재활용의무생산자의 회수·재활용의무 대행 및 분담금 징수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평가제도 운영 △재활용의무이행 인증 관련사업 △유통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진석 이사장은 개회사를 전하기에 앞서 "연초에 바쁘신 와중에도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신 임원 및 회원, 기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재활용 부문 1백만4천여톤의 수거실적과 더불어 2013년 1,924개사였던 회원사를 2014년에는 3,359개사로 늘리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했다. 또한 "포장재 폐기물 우수 분리배출 주탁단지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서 자원순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강화했던 한 해였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조합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전하며 "윤리경영을 실천함으로서 국가적인 과제인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겠다"고 했다.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폄으로서 의무생산자인 회원사 여러분들이 환경보존과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 크게 필요하다는 것을 널리 부각시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