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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이 개관 63주년을 맞이한다. 국회도서관은 개관 63주년을 기념하고 국회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자 개관 63주년 기념식을 2월 24일(화)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2층 나비정원에서 개최한다.
정의화 국회의장, 박관용, 김원기, 임채정 전 국회의장, 각 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장 이름으로 감사패를 증정하는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2월 24일(화)부터 3월 23일(월)까지 국회도서관 2층 브라우징룸에서 해공 신익희 선생의 삶의 궤적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사진, 문서, 박물류 등 기록물을 전시하는 63주년 기념 기획전 '의회지도자 해공 신익희, 국회도서관 기록으로 만나다'가 개최된다.
국회도서관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20일 전쟁의 폐허 속에 국내외 신문이라도 수집하여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문을 열었다. 당시 3,000여 책의 장서와 단 한 명의 직원에 불과했던 국회도서관은 이제 530만여 책의 장서와 1억8천만여 면의 원문 DB, 하루 평균 5만여 명이 국회도서관 자료를 이용하는 국내 최고의 도서관으로 성장하였다.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상은 도서관 이용실적을 네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 최우수 국회의원 2명씩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의원 방문 이용 부문: 김춘진(민), 오제세(민) 의원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부문: 민병두(민), 전정희(민) 의원
▲단행본 대출 부문: 백재현(민), 이장우(새) 의원
▲전자도서관 이용 부문: 홍일표(새), 최재천(민) 의원
또한, 63주년 개관 기념전 '의회지도자 해공 신익희, 국회도서관 기록으로 만나다'를 24일 부터 29일까지 국회도서관 2층 브라우징룸에서 개최한다.
신익희 선생은 일제시기에는 임시정부 요인으로 활약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광복 후에는 제헌국회 후반기와 제2대 국회의장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의회 제도의 확립에 공헌한 인물이다. 또한 조국의 미래가 청년들과 인재 양성에 달렸다고 굳게 믿었던 혁명적인 교육자이자 계몽 운동가였으며 제3대 정·부통령 선거에서는 유력한 야당 대통령 후보로도 각인되어 있다.
특히 신익희 선생은 국회도서관 태동의 주역이다. 제2대 국회의장으로 재임 중이던 1952년 임시수도 부산에 국회도서실을 설치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