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는 6월 26일 친환경농업실천 및 그린투어리즘 활성화를 위하여 친환경농업리더반과 관광농업반이 함께 “소비자의 눈으로 바라본 친환경 농산물과 그린투어리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지난 4월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파주농업아카데미의 교육과정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은 현대백화점 유기농식품담당 및 현대백화점 VIP고객, 투어담당회사인 (주)명인방 대표를 초청해 소비자의 눈으로 바라본 친환경농산물과 그린투어리즘에 대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약 81.3%의 소비자가 건강을 염두에 둔 소비를 하고 있으며 건강을 위해 10-20%의 비용을 추가 지불하더라도 좀더 좋은 상품을 선택하고자하며 웰빙(Well-Being)소비를 넘어 로하스(LOHAS :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로 개인의 건강과 후손을 위한 지구자원활용(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생활패턴)소비가 확산되고 있다고 최근의 소비경향을 분석하면서 친환경농산물과 그린투어리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교육에 참석한 교육생과 강사 모두 실질적인 생산 주체와 구매담당자가 만나 우리농촌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파주지역 농축특산물과, 체험형 관광, 관광 테마파크 등 농촌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에 맞는 사업모델 개발 및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법을 강구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파주농업아카데미에서는 9월 4일까지 “친환경농업, 그린투어리즘 브랜드 마케팅” 및 “비즈니스 멘토” 등 경영마인드 함양 및 마케팅전략,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한 현장실습 등에 초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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