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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기 육성자금 9230억원 푼다
2015년 01월 07일 (수) 11:05:33 김경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경상북도가 중소기업의 창업과 경영안전,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중기 육성자금을 공급한다. 경상북도는 2015년도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2014년 대비 300억원(3.4%) 늘어난 9234억원과 이차보전 예산 334억원을 확정하고 지원한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제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공격적인 자금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창업기업의 지원범위확대와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원스톱 지원, 시중 금리상황을 감안한 대출금리 인하로 이자비용 절감, 운전자금 우대업체 대상범위를 ‘도정발전 유공 중소기업’‘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먼저 중소기업 창업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기업 지원범위를 종전의 창업 3년에서 5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창업기업의 특성상 창업초기보다 창업 안정기에 진입할 경우, 시설확장, 추가 연구개발 등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현실을 감안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시설투자비와 운전자금도 원스톱 지원한다. 종전에는 창업기업이 사업장이나 각종 시설을 임차할 경우 임차비만 지원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초기 창업비용, 시제품 제작비 등 운전자금을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술개발 여건이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지원 평가 배점 중 기술성 배점을 상향해(20→30점) 기술 우수기업을 우대했다. S/W개발업․연구개발업․엔지니어링 서비스업 등 고부가가치 업종과 시험검사 및 연구개발 장비 구입 등의 연구개발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서비스산업 발전과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벤처기업육성법상의 벤처기업, 경북스타벤처, 도내 소재 창업보육센터 및 경북TP 입주기업 등을 집중 지원한다. 

그리고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벤처자금 제외)의 은행대출 금리를 인하(3.5 → 3.0%)해 중소기업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하도록 했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일시적 자금난(재해, 명절 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금소요가 일시에 몰리는 명절과 갑작스런 재해로 인한 중소기업 자금난 등에 적기에 자금공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설과 추석자금에 전체 운용금액의 각 40%를 배정하고, 재해자금 전체 운용금액의 약 5%로 배정하되 탄력적 운용한다.  우량기업이나 사회적 약자기업 우대지원(지원금 3→5억원)을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신성장기업, 중소기업 대상(大賞), 산업평화대상(大賞) 수상 등 포상업체와 도에서 지정․집중지원하는 ‘경북 Pride 상품’ 및 ‘실라리안’ 등 우량기업을 우대해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촉진한다. 

여성․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 등 취약기업을 지원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업환경 여건을 조성하고, ‘도정발전 유공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우대업체로 추가 지정했다. 이 밖에 운전자금 신청시 중소기업의 서류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구비서류를 감축(8종→7종)했다. 한편 소기업 ․ 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도 눈에 띈다. 

소상공인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규모를 지난해 2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한다. 고용창출 우수업체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거나, 장애인 업체 등사회적 약자기업에 중점 지원해 일차리 창출 등 서민경제 활력을 촉진한다. 

아울러,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서 발급을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 공급을 4000억원으로 늘리고,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신도청 지역 이전 업체, 지역특화 업종에 대한 특례보증 추진 등 정부 및 지자체 역점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한 자금지원 효율화를 위해 홍보강화, 현장점검 및 사후관리와 중기청 등 관련기관과 협력도 확대한다. 정책자금에 대한 정보 부재로 시중은행의 고리의 일반자금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시군 순회홍보 등 실시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협력해 시군순회 정책홍보(1월 중순) 및 지역내 사업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시 홍보를 실시한다.  자금지원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자금의 용도 부합 여부를 조사, 위반업체에 대한 자금 회수 등 자금사용 투명성 강화한다. 

자금사용 완료업체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성과측정 및 피이드백을 실시한다. 또한 23개 시군과 업무협력을 강화해 자금집행점검, 애로사항 발굴․해소 등 중소기업 현장 밀착지원 행정을 강화한다.  정책자금은 내년 1월부터 자금별로 지정된 접수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세부지원 기준 및 제출서류 등은 아래의 인터넷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도일자리민생본부장은 “올해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북도는 기업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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